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에일리는 “주부님들을 응원하러 나오게 됐다. 다음 참가자분은 부담 느끼지 말고 공연을 즐기면서 긴장을 풀기를 바란다. ‘보이스퀸’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주부님들의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용기와 감동을 주는 격려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면모까지 자랑했다. 에일리는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비롯해 솔로곡 ‘보여줄게’, ‘U&I’(유앤아이) 등 많은
트로트의 다양한 확장성을 실제로 확인하게 해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실력 또한 기본 이상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마스터들의 주목을 끌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여진 ‘현역부’는 프로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그 노래 실력만으로도 확인시켰다. 많은 참가자들의 라이벌로 지목된 임영웅은 과하지 않은 담백한 가창력으로도 마스터들을 감동시켰고, 영탁은 데뷔 15년차 베테랑다운 몰입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1회의 끝은 ‘트로트계 BTS’라 불리는 장민호의 등장이었다. 2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대목이다. 첫 방부터 대박을 낸 의 성공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은 또한 이 초반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패러디하면서 생겨났던 논란 같은 것도 애초에 만들어내지 않았다. 당시에는 논란이 되더라도 주목을 끄는 것이 더 중요했다면, 은 이제 안정적으로 보여줄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졌다는 걸 실감케 한다. 워낙 놀라운 출연자들이 많으니 굳이 MSG를 첨가할
향한 진정성 있는 열정으로 오랜 시간 '국민 MC'로 사랑받아왔다. 그런 강호동이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바다로 향하는 강호동이 새로운 도전의 길에서 어떤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호동은 최근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JTBC '한끼줍쇼', 채널A '아이콘택트', tvN '신서유기7', 스카이드라마 '위플레이', MBN '보이스퀸', 웹 예능 '라끼남'까지, 장르와 채널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예능 정상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 강호동의 다큐멘터리 '호동과 바다'는 내년 1월
또 애절한 발라드 무대에는 소름 돋는다는 포즈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주이는 무대 분위기에 맞는 찰떡같은 리액션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주이는 퀸메이커이자 관객으로 공연에 집중했고 시청자들은 "리액션의 여왕이다", "나도 모르게 주이의 리액션을 따라 했다", "퀸메이커가 아니라 분위기메이커다"라며 주이의 리액션을 극찬했다. 한편 주이가 소속된 그룹 모모랜드는
의 성공과 송가인 신드롬이 에 더 많은 인재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첫 회를 보면 이것이 현실화되어 나타났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이미 트로트영재로 알려졌던 정동원이 부르는 ‘보릿고개’에 원곡자인 진성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하고, 9살 나이의 최연소 참가자인 홍잠언은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실력으로 마스터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라는 곡은 그 제목 자체가 유행어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잠수함 보이스로 조영수의 극찬을 받아낸 최윤하, 남성과 여성 파트를 모두 홀로 소화해내는
히트곡을 보유,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중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보이스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에일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며, ‘겨울에는 역시 에일리’라는 타이틀에 맞게 12월 초 겨울 시즌 송으로 대중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따뜻한 느낌과 에일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진 곡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도 모으고
아수라백작의 매력을 뽐낸 한이재, 마술을 하며 트로트를 선보인 김민형, 송가인과 무명시절을 함께 했던 준비된 가수 안성훈, 태권도도 트로트도 금메달 감이었던 나태주, 스타 강사 정승제 등등 실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개성과 볼거리를 보여주는 인물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다양한 도전을 보여주는 인물들은 마이클 잭슨의 스타일에 트로트를 덧붙인 하이브리드 트로트, 돌려차기를 하며 ‘무조건’을 부르는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 태권도 트로트, 마술에 맞춰 부르는 마술 트로트 등으로 불리며
이끌어낸 것. 박진영 역시 올크라운으로 단숨에 2라운드에 직행했다.(시진=MBN ‘보이스퀸’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새삼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 참 좋아함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가 환상적인 리액션 3종 세트를 선보여 화제다. 주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참가자들의 무대에 따른 완벽한 리액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퀸메이커로 출연한 주이는 각 참가자별 무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흥 넘치는 무대에서는 기립 댄스로 호응했고 파워풀한 가창력에는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그야말로 전국을 뒤흔드는 ‘보이스퀸’ 열풍이 시작된 것이다. ‘보이스퀸’은 방송 전부터 ‘가창력 맛집’으로 기대를 모았다. 퀸메이커들이 입을 모아 “참가자 수준이 장난 아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 지난 1회에서도 블루스 맘 최성은, 거제도 윤시내 김은주, ‘난감하네’의 주인공 조엘라 등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가 대거 등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