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다치고 상처 입은 가족들을 더 이상 알아서 각자 견디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원래 건강이 몹시 나쁜 아내는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곁에 지금 함께 있어주지 못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자포자기하지 않도록, 그저 곁에서 가족의 온기로 이 고통을 함께 감내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가족 수사로 인하여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8일 장관 취임 한 달을 맞아 11가지 ‘신속추진 검찰개혁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행정부 차원의 법령 제·개정 작업도 본격화 됐습니다. 어제는 검찰개혁을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제 당정청이 힘을 합해 검찰개혁 작업을 기필코 완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14. 1929년 미국은 이미 세계 경제의 중심였던 나라였다. 세계대공황이 세계를 강타했고 상품 팔아치울 식민지있던 영국,프랑스는 좀 견디는게 가능했는데, 식민지가 적은 일본,독일,이탈리아는 경제난을 못 견디고 식민지 획득을 위해 군복을 입는다. 15. 식민지가 많진 않았지만 땅덩이가 크고 선진국였던 미국은 뉴딜 정책을 한다.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쓸 데가 없어서였다. 16. 공장도 있고 돈도 다 있지만, 그게 전부 순환이 안되고 꽉 막혀서 어려웠던 거였다. 말끔히 돌지가 않아서 문제였다. 뉴딜은 바로 정부에서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끼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원본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분게, 해머 갖고 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구라 치다가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어?" "좋아, 이 편집본이 왜곡이 아니라는 거에 내 유튜브 구독자 모두와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이 씨X놈이 어디서 약을 팔아?" "씨발 천하의 아귀레기가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후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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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따라갔는데 가봤더니 뇌물이 오고가고 성접대까지 이루어지는 장소라면 이 평검사는 어떻게 할까요? 자기 상관을 신고할까요? 신고해봐야 결국 사건을 맡은 담당검사가 무혐의 처분 내리면 처벌도 안 받는데?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상관의 범죄현장을 목격해도 그것을 신고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는 겁니다. 그리고 범죄현장을 목격한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그 자리에 동참했죠? 공범인데 자기도 처벌받을 위험성이 높죠. 이런 자리가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 여러번이 되면 그때에는 신고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신고해봐야 윗사람은 권력을 이용해서 빠져나가고 힘 없는 자신만
유능했으며, 그 어떤 다당제 국가보다 성공적이었고 심지어 개방적입니다. 지금 당장 카페와 서점에 가보십시오. 전 세계 최고의 신문과 잡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TV를 틀어보십시오. 싱가포르 때리기에 앞장서는 서구의 대표적인 방송을 매일매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병한 : 선생님이 싱가포르의 외교관으로 일하게 된 계기도 흥미롭더군요. 대학생 때 학내 언론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견해를 표하는 논설을 자주 발표하셨다지요? 그랬더니 정부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들었습니다. 키쇼어 : 네. 리콴유 수상이 연설하러 오셨을 때, 비판적인 질문을
실용적이며, 실무적이다. 현대판 실학자, 경세가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현재 싱가포르 대학교 리콴유 공공 정책 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다. 연구소가 발족한 2004년 이래 줄곧 학장이었다. 그 전에는 유엔(UN) 대사도 오래 역임했다. 한때는 외교관으로, 현재는 학술 행정가로,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견해를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학술계에서는 거의 인용되지 않는다. 가야트리 스피박이나 호미 바바보다 훨씬 더 '탈식민주의적 실천'을 하고 있는 지식인임에도 그러하다. 같은